야~동` 보는 남자친구에게

한 여학생이 남자친구의 노트북을 보다가 이상한 폴더를 발견했더랍니다. 남자친구가 그동안 모아놓은 동영상이 일목정연하게 정리, 보관돼 있었던 거지요.

거의 20기가 바이트나 되는 걸 보면 상당한 노력의 결과네요...그런데 이 여학생, 센스쟁이입니다.

버럭 화 내고 다 지워버리는 만행을 저지르는 대신 디렉토리와 파일 제목을 바꿔서 남자친구에게 편지를 남깁니다...이런 여친이라면 장래를 생각해도 되겠지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