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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에 있는 태양계 각 행성의 특징
    지구촌 재미난 사진 2010. 10. 2. 12:18

    태양계의 절대 권력자 태양
    태양계의 모든 천체를 거느린 태양은 지름이 지구의 109배나 되는 거대한 수소가스 덩어리입니다. 표면의 온도는 약 6,000°C, 중심부는 1,500만°C나 되는 엄청나게 뜨거운 가스덩어리입니다. 태양을 이렇게 밝게 빛나게 하는 것은 원자력에너지입니다.




    태양의 힘
    1,500만°C나 되는 태양의 중심부에서는 수소 원자가 굉장히 빠른속도로 돌아다니며 서로 엄청난 기세로 부딪쳐 헬륨원자로 변합니다. 이때 만들어지는 원자력 에너지가 태양을 뜨겁고 밝게 빛나게 하는 것입니다.
    태양의 중심부에서 생성된 원자력 에너지는, 200만년 이상 걸려야 겨우 표면으로 빠져나와, 우리의 지구에 다다르는 것입니다.

    태양은 인류가 200만년 동안 사용할 에너지를 1초에 생산하며, 지구에 보내지는 태양의 열은 1분간에 4억톤의 석탄을 태운 것과 같은 양입니다. 4억톤의 석탄을 대형 트럭으로 운반하면 자그마치 4,000만대나 됩니다.




    태양의 흑점 Sun Spot

    태양의 흑점은 태양의 자전에 의해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합니다. 태양의 흑점은 어머어마하게 커서 작은 것이라도 제주도보다 크고, 큰 것은 지구보다 몇 배나 됩니다.
    사마귀처럼 보이는 흑점은, 온도가 주위의 온도보다 2,000°C 정도 낮기 때문에 까맣게 보이는 것일뿐 실제의 온도는 약 4,000°C나 됩니다. 가령 지름이 20,000km를 넘는 대흑점만 남기고 나머지 광구를 모두 가린다 해도 지구는 결코 어두워지지 않습니다.





    솟구쳐 오르는 거대한 홍염 Prominence
    폭발하는 섬광 Flare 등, 뜨거운 가스 덩어리인 태양의 표면에서는 끊임없이 격렬한 활동이 일어납니다. 태양 표면에서 폭발이 일어나면, 지구상에서는 단파통신이 두절되는 등의 자기폭풍이 일어나기도 하고 남극이나 북극에 오로라 Aurora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홍염은 타오르는 가스가 분출되어 우주 공간으로 수십만 km나 뻗어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고리 모양을 이룬 홍염은 태양의 자기장에 의해 한 번에 몇 주 동안 유지되기도 합니다.

    아래 좌측 사진은 1998년 06월 02일에, 중간의 사진은 1973년 12월 19일 우주 정거장 스카이랩 Skylab space station에서 촬영한 것으로 사진의 하단 우측의 부분이 솟구쳐 오르는 홍염입니다. 우측의 사진은 태양탐사선 SOHO가 1999년 09월 14일 촬영한 모습입니다.









    태양의 플레어 Flare
    태양의 흑점 가까운 곳에서는 격렬한 태양의 활동이 일어나는 일이 많습니다. 플레어는 에너지가 발화하는 현상으로 몇 시간 동안 지속되기도 합니다. 이 현상은 자기 에너지가 대규모로 축적되어 갑자기 방출될 때 일어납니다.

    수소가 내는 수소 알파선을 이용하여 찍은 왼쪽의 사진들은 태양의 작은 흑점 주변에서 발생한 격렬한 플레어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엄청난 열과 물질을 폭발적으로 분출하는 플레어 Flare는 태양 표면 높이 솟구쳐 오르며 장관을 이루기도 합니다.


    1997년 11월 03일 촬영
    경상북도 영천시 보현산 정상에 위치한
    보현산 천문대 Bohyunsan Optical Astronomy Observatory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는 ?

    평균 거리는 1억 4960만 km로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의 400배
    걸어가면 ? 4,000년
    비행기로는 ? 20년
    로켓(초속 7km)으로는 ? 250일
    빛으로는 ? 8분 19초



    태양의 내부구조 단면 Sun Diagram






    태양풍 Solarwind
    태양의 코로나는 태양의 중력을 충분히 탈출할 수 있을 정도의 에너지를 가진 입자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입자들은 태양으로부터 초속 900km에 달하는 속도로 나선형을 그리며 뻗어 나가 태양풍을 만듭니다. 태양풍의 입자들은 태양의 자기력선을 따르는데, 이 입자들은 전하를 띠고 있으므로 태양계를 전류로 채우며, 태양풍이 차지하는 영역을 태양권이라 합니다. 1958년 파커에 의해 태양풍의 존재가 이론적으로 증명되고, 1962년 과학위성 마리너 2호에 의해 확인되었습니다.

    태양은 1초 동안 약 1백만 톤의 수소를 태양풍으로 잃어버립니다. 태양풍이 태양의 전체 질량을 행성 사이의 우주공간으로 흩어 놓으려면 모두 100조 년의 세월이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태양의 수명은 100억 년에 지나지 않습니다.
    왼쪽의 사진은 1996년 05월 07일 태양탐사선 SOHO가 태양의 남극부분의 태양풍을 촬영한 자외선 영상입니다.






    태양의 코로나 Corona








    달이 일으키는 일식 Solar eclipse





    태양 ● 만물의 근원 : 과학동아 98년 7월호【특집】

    ● 수명 1백억년의 거대한 핵 융합로 : 백색왜성으로 생애 마쳐
    ● 소호 위성이 밝혀낸 태양의 새 모습 : 코로나의 비밀은 자기장 카펫
    ● 또 다른 태양계를 찾아서 · · ··: 알려진 외계 행성 이미 10여개
    ● 고대에도 흑점 관측 있었다. : 한민족 가장 많은 관측 기록 남겨
    ● 태양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 : 역동하는 생명의 심장





    [뉴욕타임스] 태양계의 신비를 벗긴다 : '행성의 제왕' 태양 Sun
    태양계 행성과 행성 사이에는 지구를 삼켜 버릴 정도의 거대한 규모의 강렬한 태양풍이 불곤했다. 그런 태양풍이 지난해 봄 어느날 갑자기 잠시 종적을 감췄다. 과학자들은 깜짝 놀랐으나 어느 누구도 그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






    수성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수성
    태양계의 행성들 중에서 가장 안쪽에서 태양 주위를 도는 수성은 지구의 위성인 달과 화성의 중간 크기인 작은 행성입니다. 또한 약하긴 하지만 지구 자기장의 1% 정도의 자기장을 가지고 있는 수성은 모든 다른 행성들과 마찬가지로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므로 태양이 비친 곳만 빛나기 때문에 옆의 사진과 같이 보입니다. 위의 사진은 마리너 Mariner 10호가 1974년 3월 29일 촬영한 것입니다.




    크레이터 투성이의 수성 표면의 모습

    크레이터 투성이의 수성 표면
    수성 표면은 40억년이 넘는 오랜 옛날, 작은 천체가 충돌하여 둥근 구덩이처럼 생긴 화구로 온통 뒤덮어 있어 달의 표면과 비슷하며 물과 공기도 없는 바짝 말라버린 세계이며, 낮의 온도는 187°C를 넘을 만큼 뜨겁고 반대로 밤에는 영하 183°C까지 냉각됩니다.



    안토니아디 산맥 Antoniadi Ridge
    왼쪽의 사진은 길이가 450km인 안토니아디 산맥의 일부입니다. 안토니아디 산맥은 사진의 오른쪽 부분을 따라 80km의 커다란 크레이터를 가로 지르고, 북으로는 평탄한 평원을, 남으로는 크레이터 사이를 달리고 있습니다.
    1974년 03월 29일 마리너 10호




    빛나는 레이 분화구 Bright Rayed Craters
    충돌로 인한 빛다발이 사방으로 뻗어있는 2개의 충돌 분화구들은 지름이 약 40km나 되며, 이 크레이터로부터 뻗어나온 밝은 선이 다른 크레이터들을 뒤덮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 크레이터들이 다른 크레이터보다 나중에 형성되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빛다발 Linear Trails은 충돌로 인한 폭발시 분화구에서 분출한 미세한 가루가 직선으로 흩날려 생기는 것으로서 마치 빛살처럼 보입니다.


    수성의 남서쪽 모습 Southwest Mercury
    왼쪽의 사진은 마리너 10호가 수성 최접근 4시간 전에 수성으로부터 198,000km 지점에서 촬영한 수성의 남서쪽 사분면의 일부이며, 사진에서 보이는 가장 큰 크레이터는 그 직경이 약 100km나 됩니다.





    칼로리스 분지 Caloris Basin


    소행성 등의 천체와의 충돌로 인하여 생긴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칼로리스 분지는 직경이 1,300km나 되는 수성에서 가장 큰 지형구조입니다.
    왼쪽 사진은 칼로리스 분지의 내부를 보여주는 사진으로 분지의 내부는 평평한 평원이지만 언덕과 단층구조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성의 여러 지형들

    수성의 언덕들 Hills of Mercury
    왼쪽의 사진의 지역은 지름이 100km나 되는 넓은 지역으로 칼로리스 분지 Caloris Basin의 반대편에 있으며, 칼로리스 분지에 있었던 소행성의 충돌로 생긴 파동이 수성의 표면과 내부를 통해 전파되어 반대편에 있는 이 지역에 모여 큰 힘으로 표면을 일그러뜨려 이러한 복잡한 지형을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수성의 대규모 단층들 Large Faults on Mercury
    수성에는 커다란 단층구조가 많습니다. 그것은 수성의 표면이 굳고, 많은 크레이터가 떨어진 후에 대규모의 지각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학자들은 이러한 지각 변화는 수성 부피의 4분의 3을 차지하고 있는 수성의 핵이 고체화 되면서 부피가 줄어들어 수성의 지름이 1 ~ 2 km 정도 줄어들면서 생겼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중고리 형태의 분지 Double Ring Basin
    직경이 약 200km나 되는 이중고리 형태의 분지의 바닥은 평탄한 평원을 포함하고 있으며, 내부고리의 분지는 외부고리보다 고도가 더 낮습니다.





    마리너 Mariner10호가 촬영한 수성의 또다른 모습

    수성은 지구형 행성들 중 가장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행성입니다. 그 이유는 수성은 태양의 밝은 빛 속에 숨어 있기 때문에, 지구에서 수성을 관측하는 것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수성 가까이에서 수성의 표면을 관측한 유일한 탐사선은 1974년과 1975년 사이에 수성을 3회 스쳐 지나가면서 수성 표면의 45%를 관측한 마리너 10호입니다. 마리너 10호는 수성에 접근할 때마다 태양 쪽을 향한 수성의 밝은 면의 사진을 찍었으며, 달의 표면과 마찬가지로 수성의 표면은 크레이터 투성이입니다. 사진의 우측 위쪽에 크레이터가 없는 깨끗한 지역은 마리너 10호가 사진을 찍지 못한 지역입니다.





    수성의 태양면 통과 Mercury Solar Transit Nov 16, 1999

    수성이 태양면을 통과하는 일종의 식(蝕)현상이 1999년 11월 16일 오전 6시15분에 있었습니다.
    이런 식현상은 눈으로 본 수성의 크기가 태양의 200분의 1에 불과해 마치 태양의 둥근 흑점이 짧은 시간동안에 태양면을 이동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으로, 금세기중 13번째로 이뤄지는 것이며 다음번은 오는 2003년 5월 7일로 예상됩니다.





    [뉴욕타임스] 태양계의 신비를 벗긴다 : 수성 Mercury

    달의 10분의 4 크기인 수성은 태양계 행성 중에서 태양에 가장 가까운 것이며 낮 동안에 적절한 망원경을 이용해서 가장 쉽게 관찰할 수 있다. 그러나 대형 망원경으로 수성을 제대로 관측하는 것은 어렵기 짝이 없다. 태양에서 겨우 21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는 수성에 초점을 맞추면서 망원경을 태양광선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지극히 어렵기 때문이다.





    금성

    두꺼운 구름속의 금성
    지구의 바로 안쪽을 도는 금성은 크기와 무게가 지구와 비슷해서, 마치 지구의 "쌍둥이 행성" 같습니다. 하지만 표면의 모습은 아주 달라 1년 내내 두꺼운 구름에 뒤덮여 있고, 기압은 지구의 90배, 온도는 470°C나 됩니다.
    금성은 항상 두꺼운 구름에 쌓여 있어 표면은 보이지 않지만, 지름과 질량이 지구보다 약간 작고 지구와 많이 닮았습니다. 그러나 지구와는 달리 자기장 및 자기권은 없습니다. 자전방향이 다른 행성과는 반대인 금성의 자전주기는 243일이나 되며, 공전주기는 225일로 자전 주기보다 짧습니다.




    금성의 겉모습 사진들




    1974년 2월 5일 촬영
    마리너 Mariner 10호
    1990년 2월 10일 촬영
    갈릴레오 Galileo호
    1995년 5월 21일 촬영
    허블우주망원경





    금성의 표면 사진들

    이 사진은 금성궤도를 선회하는 금성의 인공위성에서 수집한 자료를 이용하여 금성 표면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금성에는 높은 산과 골짜기가 어우러져 매우 복잡한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지상에서의 관측으로는 금성의 이러한 지형을 관측할 수 없습니다.
    금성의 표면은 90기압이나 되는 짙은 대기와 구름으로 둘러싸여 있어 금성의 표면이 감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금성 탐사선 마젤란이 레이다로 관측한 자료를 이용하여 가상 색상을 입혀 구성한 금성 표면의 모습입니다.
    마젤란은 금성궤도를 돌며 금성을 자세히 관측하였는데 이 사진의 해상도는 3 km 정도의 지형구조물을 구별할 수 있는 정도이며, 이 사진의 지형 구조물을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인위적인 색깔을 이용하여 강조되었습니다.






    금성의 지형

    황산으로 된 두꺼운 구름으로 덮인 금성의 지형은 레이더를 이용하여 조사할 수 있습니다. 금성에서는 거대한 화구나 깊은 계곡과 높은 산맥으로 이어진 대륙이 발견되었습니다.
    왼쪽의 사진은 마젤란 Magellan호가 찍은 이슈타르 Ishtar대륙의 경관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정도의 크기입니다.


    사진은 마젤란 Magellan호가 찍은 이미지를 모자이크 처리한 것으로, 아라크노이드 Arachnoid는 금성에서만 발견되는 특이한 넓은 지형인데, 현재까지 금성의 표면에서 30개가 넘는 아라크노이드 구조가 발견되었습니다.
    아라크노이드라는 이름은 이 지형이 거미줄을 닮은 것에서 유래하며, 이 지형은 같은 중심을 가진 여러 개의 타원형의 구조와 200 km 나 뻗어 있는 복잡한 단층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금성의 산과 평원 아이슬라 지역의 3차원 화상
    금성탐사선 마젤란호는 1990년 09월부터 레이다를 이용하여 분해능 120m의 높은 해상도로 금성 표면을 탐사하였습니다. 마젤란호은 레이다로 두꺼운 구름 밑에서 화산분화 흔적과 수많은 크레이터 등 다양한 지형을 포착하였습니다. 다음의 사진들은 마젤란호에서 전송된 자료를 이용하여 금성의 적도 부근에 있는 서부 아이슬라 지역의 일부를 3차원적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생명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위 사진은 옛 소련의 금성 탐사선 비너라 Venera 13호가 금성 표면에 착륙하여 1982년 3월 1일 칼라TV 카메라로 찍은 금성의 표면입니다. 금성의 표면은 크고 작은 여러가지 모양의 바짝 바른 돌덩이만 굴러다닐 뿐, 물이나 생명이 있는 것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비너라 Venera 14호가 1982년 3월 5일 촬영한 것입니다.








    [뉴욕타임스] 태양계의 신비를 벗긴다 : 금성 Venus

    달의 10분의 4 크기인 수성은 태양계 행성 중에서 태양에 가장 가까운 것이며 낮 동안에 적절한 망원경을 이용해서 가장 쉽게 관찰할 수 있다. 그러나 대형 망원경으로 수성을 제대로 관측하는 것은 어렵기 짝이 없다. 태양에서 겨우 21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는 수성에 초점을 맞추면서 망원경을 태양광선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지극히 어렵기 때문이다.



    지구


    어서 오십시요, 여기는 지구입니다.

    잘 오셨습니다. 이 지구까지 .......
    여기에는 질소 가스로 된 푸른 하늘이 있고 대양이 있고 시원한 숲과 부드러운 목장이 있습니다. 여기는 생명이 물결치는 세계입니다. 여기는 우리를 감동시키는 아름다움을 지닌 희귀한 세계입니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달리 유래가 없는 세계인 것입니다. 우리들이 확실하게 알고 있는 생명의 세계는 지구뿐인 셈입니다.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물이 생활할 수 있는 태양계에서 유일한 행성이 바로 지구입니다. 우리의 지구는 초속 약 30km의 속도로 태양의 둘레를 1년에 한 바퀴 도는 우주선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태양계에서 가장 축복받은 이 행성을 소중히 여겨야만 합니다.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




    남북아메리카 대륙
    인공위성 GOES 6
    1986년 09월 21일 남아메리카 대륙
    갈릴레오 Galileo호
    1990년 12월 11일 아프리카와 아라비아
    아폴로 Apollo 17호
    1972년 12월





    아프리카 대륙의
    소말리아 반도
    홍해 와 아덴만 그린란드 지역

    남 극 대 륙
    갈릴레오 Galileo호
    1990년 12월 08일





    지구 와 달
    갈릴레오 Galileo호
    1990년 12월 16일 달 지평선 위로
    떠오르는 지구
    아폴로 11호 촬영





    지구의 지형도

    클릭하여 대형화면으로 지구의 컬러를 살펴보면 황색은 사막을, 검은색은 바다를, 그리고 녹지대는 푸른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지구물리자료센터가 작성한 3차원 지형도

    미국 국립지구물리자료센터는 위성 촬영자료와 함께 잠수함의 소나 실측 자료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지형지물에 따라 측정자료를 보정해 더욱 정확하게 지형을 나타냈습니다.
    이 지도는 구름이 끼지 않은 상태에서 3차원적 모습으로 지상의 산맥이나 해저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고 특히 해저의 단층선까지 보여줄 정도로 바다밑의 상태를 정확하게 나타낸게 게 특징입니다.





    아름다운 오로라 Aurora






    지구의 위성 달 Moon

    달은 언제나 태양빛을 받는 반쪽만을 빛내면서, 지구로부터 약 38만km 떨어진 곳에서 27.3일의 주기로 지구 둘레를 돌고 있습니다.

    그것은 지구에서 보면 빛나고 있는 부분이 작아졌다가 커졌다가 하면서 보이는 것입니다.





    73초의 비극 : 챌린저호사고 Disaster of Challenger
    미국은 1981년에 우주 왕복선 컬럼비아호를 발사하여 우주 비행에 성공 했으며, 그 후 계속하여 챌린저호, 디스커버리호 등의 우주 왕복선이 우주 비행에 성공 하였습니다. 그러나 1986년 1월 우주 왕복선 챌린저호가 발사되자마자 73초 만에 공중 폭발하는 바람에 그 후의 우주 개발 계획에 지장을 초래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주를 향한 인류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습니다.




    [뉴욕타임스] 태양계의 신비를 벗긴다 : 지구 (남극 대빙하)
    지구상의 얼음 중 90%를 차지하는 남극대륙 서부의 내륙빙이 바다로 미끄러진다면 전세계의 해수면이 순식간에 5m 이상 높아져 세계 도처의 해안 지방을 삼켜버리게 될 것이다.




    화성

    붉고 아름다운 세계
    지구의 바로 바깥쪽을 도는 화성은 지구의 절반 정도 크기이지만 얼음의 극관이 있고, 하늘은 분홍색으로 맑고, 커다란 모래언덕, 옛날에 강이 흐르던 흔적, 거대한 협곡, 알고 있는 한 태양계에서 가장 큰 화산 구조물, 적도 지방의 온화한 여름의 오후 등등....... 지구와 많이 닮은 빨갛게 보이는 행성입니다.




    화성의 봄 Springtime on Mars

    화성의 북반구에 봄이 시작되고, 주로 드라이아이스와 얼음으로 이루어져 있는 북극관이 축소되고 있습니다. 화성의 서쪽 가장자리를 따라 아침 구름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들 구름은 화성의 온도가 곤두박질 치는 밤시간대에 형성된 것으로서 대기중의 수분이 얼어서 빙정으로된 구름을 만든 것입니다. 주변의 평원 상공을 25km 높이로 솟아오른 아스크레우스 화산 Ascraeus Mons이 서쪽 가장 자리의 구름층을 뚫고 솟아 있으며, 우측 하단에는 마리네리스 계곡이 보입니다.
    1995년 02월 25일 허블 우주 망원경(HST)





    거대한 마리네리스 계곡 Valles Marineris

    화성의 적도 부근에는 1971 ~ 1972년에 마리너 Mariner 9호가 발견한 길이가 5,000km, 넓이가 100km 되는 마리네리스 계곡이 있고, 거대한 화산과 화구도 많이 있습니다.
    사진의 왼쪽 부분이 고지대로서 타르시스 Tharsis 산맥과 3개의 화산을 볼 수 있습니다. 나란히 있는 3개의 화산이 위로부터 아스크레우스 화산, 파보니스 화산, 아르시아 화산입니다.





    강물이 흘렀던 흔적들


    Chryes Basin의 분화구 지역
    무인 우주 탐사선 바이킹 Viking이 화성 궤도에서 촬영한 사진
    유선형의 섬들과 그물처럼 생긴 계곡으로 오래 전에 물이 흘렀던 흔적를 볼 수 있습니다.
    [Image Credit: Calvin J. Hamilton]





    무인 화성탐사선 바이킹 Viking이 전송한 화성의 사진들




    화성의 모래 폭풍
    Local Dust Storm
    화성의 흰바위
    White Rock 마리네리스 계곡의
    산사태 사진


    화성의 남극관과 북극관 South Polar Cap & North Polar Cap

    극관이란 화성의 극지를 덮고 있는 설원으로서 크기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며, 주성분은 드라이아이스이지만 얼음이 포함되어 있어 여름이 되면 녹아 나옵니다.

    [사진 위]
    화성의 남극관 South Polar Cap
    왼쪽의 사진은 남극관을 화성의 여름에 촬영한 것으로 지름 약 400 km이며, 주로 이산화탄소의 얼음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이산화탄소 모자는 결코 전부 녹는 법이 없습니다. 붉으스레 나타나는 얼음층은 섞여든 먼지 때문입니다.

    [사진 아래]
    화성의 북극관 North Polar Cap
    왼쪽의 사진은 화성의 북극관을 비스듬히 본 것입니다. 남극관과는 달리, 북극관은 물의 얼음층으로 보입니다.

    [화성탐사선 Viking 전송]







    화성의 대기 Martian Atmosphers
    주로 질소와 산소로 구성되어 있는 지구와는 달리 화성의 대기는 주로 이산화탄소(탄산가스)로 이루어져 있고, 오존이 없으므로 강렬한 자외선이 지표를 쬐고 있습니다.

    화성 대기의 일반적인 구성요소 6가지
    이산화탄소 Carbon Dioxide (CO2) : 95.32 %
    질소 Nitrogen (N2) : 2.70 %
    아르곤 Argon (Ar) : 1.60 %
    산소 Oxygen (O2) : 0.13 %
    물 Water (H2O) : 0.03 %
    네온 Neon (Ne) : 0.00025 %
    그 밖에 극소량의 크립톤 Krypton (Kr), 크세논 Xenon (Xe), 오존 Ozone (O3) 등이 있습니다.
    [사진] Viking orbiter






    재미있는 화성의 표면들 The Face on Mars








    붉은 화성의 입체사진 The Red Planet in 3D








    마르스 글로벌 서베이어가 촬영한 화성의 먼지폭풍
    미항공우주국 NASA는 마르스 글로벌 서베이어 오비터 Mars Global Surveyor Orbiter Camera가 1999년 06월 30일에 촬영한 화성의 북극관 위에서 발생한 폭풍 구름의 사진을 06월 10일 공개 하였습니다. 사진에서 흰색부분은 북극관에 있는 이산화탄소로 이루어진 얼음(드라이아이스)이며, 황색부분이 먼지폭풍입니다.






    [뉴욕타임스] 태양계의 신비를 벗긴다 : 화성 Mars
    잃어버린 탐사선 '마르스 폴라랜더' : 화성 착륙을 시도하다 사라져버린 화성 극지방 착륙선이 원래의 착륙 예정지를 가로지르는 협곡에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 항공우주국 관리들이 밝혔다.




    목성



    태양계 최대의 행성
    지름이 지구의 11배나 되는 목성은 태양계 최대의 행성입니다. 그러나 지구와 같은 행성과는 전혀 다른, 태양에 가까운 가스 행성입니다. 목성이 조금만 더 컸더라면 스스로 열과 빛을 내며 빛나는 태양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불과 10시간 만에 한 바퀴씩 도는 빠른 자전 때문에 구름이 적도에 팽팽한 가로줄 무늬 모양이 되어 흐르고 있습니다.




    허블우주망원경(Hubble Space Telescope)으로 본 목성




    1991년 05월 28일
    1995년 02월 13일
    1999년 06월





    보이저 1호와 노르웨이광학망원경으로 본 목성


    [좌측사진]
    보이저 1호가 1979년 2월 13일 목성으로부터 2천만킬로미터의 위치에서 촬영한 것으로 클릭하여 큰사진으로 보면 대적점 상공에 위성 이오 Io가 보이며, 우측으로 에우로파 Europa가 있습니다.
    [우측사진]
    카나리섬의 라 팔마 La Palma에 위치한 2.6 m의 노르웨이 광학 망원경 Nordic Optical Telescope으로 촬영.





    지구에서 바라본 목성 Jupiter as seen from the Earth

    2000년 1월 1일 지구에서 바라본 목성의 시물레이션 사진으로 미항공우주국 제트추진연구소의 태양계 시물레이션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목성의 거대한 소용돌이 대적점 The Great Red Spot

    목성에서 가장 눈에 띠는 것은 대적점 Great Red Spot이라고 부르는 거대한 소용돌이입니다.
    천문학자들이 목성의 대적점을 처음 발견한 것은 17세기 망원경으로 목성을 관찰하기 시작한 때지만 이 거대한 소용돌이는 3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목성의 대기 속에서 생긴 폭풍의 소용돌이로 생각됩니다.

    1979년 02월 25일
    보이저 Voyager 1호
    목성으로부터 920만 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촬영





    목성의 고리 Rings of Jupiter
    지구에서는 볼 수 없지만 목성의 주위에는 작은 먼지와 같은 것으로 이루어진 가는 고리가 있습니다.









    변화무쌍한 목성의 구름들








    뱀껍질 혹은 원통 모양을 한 목성 구름의 평면도






    슈메이커-레비 9 혜성과의 충돌

    Jupiter G Impact Evolution
    허블우주망원경 NASA's Hubble Space Telescope






    [뉴욕타임스] 태양계의 신비를 벗긴다 : 목성 Jupiter
    천문학자이자 물리학자인 마이클 몰나 박사는 새로 출간한 책 ‘베들레헴의 별-동방박사의 유산’에서 베들레헴의 별이 양자리에 나타난 목성이었으며 그 별이 나타난 날짜는 기원전 6년 4월 17일이었다고 주장한다.




    목성의 별난 가족 위성들 The Jupiter System
    목성에는 16개의 위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중 4개는 특히 커서 갈릴레오 Galileo Galilei가 정밀하지 못한 천체 망원경으로 1610년에 발견한 것입니다. 그래서 갈릴레오 위성 Galilean moons이라 부르고 있으며, 목성에서 가까운 쪽에서부터 이오 Io, 에우로파 Europa, 가니메데 Ganymede, 카리스토 Callisto의 4개입니다.





    토성

    가벼운 가스 행성 토성
    토성은 태양계에서 목성 다음으로 큰 행성으로 지름은 지구의 9배 정도이고 질량은 지구의 95배나 됩니다. 그러나 토성은 목성과 마찬가지로 그 대부분이 수소와 헬륨으로 이루어진 아주 가벼운 가스 행성으로 밀도는 0.7로 매우 낮아서 물에 뜰 정도입니다.
    토성의 자전 주기는 10시간 40분으로 매우 빠르게 회전하고 있으므로 원심력에 의하여 적도 지방이 극지방에 비하여 많이 부풀어 올라 있습니다. 토성은 적도 반지름이 극 반지름보다 10,500 km나 길어서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행성 중에서 가장 납작한 타원체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파이어니어 Pioneer 11호가 촬영한 토성




    1979년 09월
    1979년 09월
    1979년 09월





    보이저 Voyager 1호가 촬영한 아름다운 토성




    1980년 10월 18일
    1980년 11월 03일
    1980년 11월 16일





    보이저 Voyager 2호가 촬영한 아름다운 토성




    1981년 07월 21일
    1981년 08월 ??일
    1981년 08월 11일





    허블우주망원경으로 관측한 토성의 모습들




    1994년 12월 01일
    1995년 08월 06일 (위)
    1995년 11월 17일 (아래)
    1998년 01월 04일





    아름다운 토성의 고리 Rings of Saturn

    천체도안가가 토성 주위의 고리들을 만들 때 프랑스의 점묘법 화가 조지 세라 Georges Seurat가 협력하지 않았는가 하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토성은 무려 6십 4만개나 되는 형형색색의 점들이 보입니다.
    1981년 8월에 수십억 마일이나 떨어진 곳에서 보이저 2호가 NASA 과학자들에게 전송해온 사진들 중에서 수천개가 넘는 고리들을 찍은 사진이야말로 가장 경이적인 발견이리라.






    토성의 양극지방을 둘러싸고 있는 오로라 HST Views Aurora on Saturn

    토성 구름보다 2,000 km나 높은 곳에 있는 이 토성의 자외선 오로라는 지구의 오로라와 매우 비슷한 작용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태양풍에 섞여 있는 에너지가 높은 하전입자들이 토성의 대기와 상호작용하면서 극지방의 자기장에 의해 둥근 고리형태를 만들었습니다. 토성 오로라의 흐름과 모양의 변화를 관찰하면 토성의 대기와 자기장의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1997년 10월 허블우주망원경으로 관측






    허블우주망원경으로 본 토성의 자연색 모습 Saturn, in Natural Colors

    허블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영상을 허블 헤리티지 프로젝트팀에서 인위적인 색상을 제거하고 재구성한 것으로, 만약 우리가 우주선을 타고 토성에 다가가서 본다면 바로 왼쪽의 사진과 같은 모습일 것입니다.
    토성의 중앙부 고리위의 검은 점은 1789년 월리엄 허셜에 의하여 발견된 위성 엔셀라두스(Enceladus)의 그림자입니다.






    [뉴욕타임스] 태양계의 신비를 벗긴다 : 토성 Saturn
    2004년에 토성에 도착할 예정인 카시니호는 토성과 토성의 위성들 사이를 4년간 순항하면서 토성의 고리와 위성들에 대해 지금까지의 그 어떤 연구보다도 광범위한 조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토성의 위성들 The Saturn System
    현재 공인된 토성의 위성은 18개로 천왕성과 함께 가장 많은 위성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위성의 크기는 직경이 200km밖에 안되는 것에서부터 5,150km로 지구의 반보다 조금 작은 타이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최근 새로 발견된 일부는 국제기구로부터 공인을 기다기로 있기도 합니다.

    [사진설명] 보이저 1호가 1980년 11월에 촬영한 사진들을 합성하여 만든 토성의 가족사진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 The Cassini spacecraft

    지금까지 만들어진 우주탐사선 중 크기가 가장 크고 정교한 미국과 유럽의 공동 토성탐사선으로 토성의 최대 위성 타이탄을 탐사할 임무를 띤 "호이겐스탐사선 Huygens Probe" 탐사선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 발 사 : 1998년 12월 11일
    ▷ 발사 장소 : 케이프캐네베랄 공군기지 40번 발사대
    ▷ 발사 로켓 : Titan 4B Centaur
    ▷ 우주선 중량 : 총 6,000 kg
    ▷ 토성 도착 : 2004년 07월 01일
    ▷ 임무 완료 : 2008년


    천왕성

    누워서 돌고 있는 천왕성
    1781년 3월 13일 직업적인 천문학자가 아닌 윌리엄 허셜 William Herschel 의하여 발견된 천왕성은 주성분이 수소와 헬륨가스로 이루어진 목성형 행성으로 지름은 51,800km로 지구의 8배에 달하고, 질량도 지구의 14배나 되는 태양계 행성 중 세번째로 큰 행성입니다.

    천왕성은 자전축이 공전면과 거의 나란할 정도의 98도나 기울어진 상태로 누워서 공전하고 있으므로 때로는 자전축의 북극이 태양을 향하게 되고 때로는 남극이 태양을 향하게 됩니다.
    이 자전축의 기울기는 천왕성이 형성된 초기의 먼 옛날 지구 정도 크기의 행성과 충돌하여 옆으로 눕게 된 이래 지금까지 그대로 돌고 있다는 가설이 유력합니다.




    보이저 2호가 촬영한 천왕성의 영상들




    1986년 01월 10일
    1986년 01월 10일
    1986년 01월





    보이저 2호가 촬영한 하늘의 과녁


    사진의 왼쪽 영상은 실제색의 천왕성이며, 활쏘기 과녁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오른쪽 사진은 인공착색으로 대조를 과장한 자외선 사진입니다.
    천왕성의 남극은 대략 지구를 향하고 있는데, 주황색으로 표시한 극관 부분은 천왕성의 자기장에 의해 극대기권으로 들어오는 전자에 의해서 생성된 탄화수소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보이저 2호 1986년 01월 17일





    보이저 2호의 천왕성과의 작별 사진


    보이저 2호가 천왕성을 떠나 해왕성으로 향하면서 되돌아 본 천왕성의 초승달 모양의 사진에서도 천왕성의 청록색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천왕성이 이렇게 청록색으로 보이는 것은 천왕성 대기속에 있는 메탄 성분 때문인데, 메탄이 빛의 적색 파장대를 흡수해 버리고 천왕성의 주된 색상인 청록색만 남겨놓기 때문입니다.


    1986년 01월 24일 1986년 01월 25일




    허블우주망원경으로 본 천왕성


    위의 사진은 천왕성이 지구로부터 28억km의 거리에 있을때 허블우주망원경으로 1997년 08월 14일 천왕성의 자전을 연속촬영한 것으로 남반구의 2곳에서 밝은 구름이 보이며, 남극 상공에는 높은 고도의 안개가 형성되어 모자처럼 덮고 있습니다.






    1997년 07월 31일 1997년 08월 01일





    천왕성의 고리 Rings of Uranus


    천왕성의 고리는 지상에서의 관측으로 찾아낸 5개와, 보이저 2호가 발견한 6개 등 11개가 확인 되었으며, 천왕성의 고리는 토성의 고리와 달리 반사능이 1%에도 못미치는 매우 어두운데, 이는 물의 얼음과 메탄 얼음의 혼합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방사선과 반응함으로써 메탄이 고분자화하여 검은 먹 모양의 것이 표면을 덮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뉴욕타임스] 태양계의 신비를 벗긴다 : 천왕성 Uranus
    지구의 겨울이 춥고 가혹하게 느껴질지 모른다. 그러나 태양계의 일곱번째 행성인 천왕성이 어떠할지 생각해보자. 그곳에서는 한 계절이 20년 이상 지속되고, 동장군은 무섭기 그지없다.




    천왕성의 위성들 Uranus Family
    천왕성은 모두 얼음과 암석으로 뒤덮여 있는 21개의 위성을 거느리고 있는데, 다른 행성의 위성들이 그리스ㆍ로마 신화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이름으로 명명된 것과는 달리 천왕성의 위성들은 셰익스피어의 작품 주인공들의 이름을 빌어 명명되었습니다.
    [사진설명]
    천왕성의 5개의 큰 위성들로서 1986년 1월 보이저 2호가 통과시 촬영한 사진들을 합성한 것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티타니아, 미란다, 오베론, 움브리엘, 아리엘(왼쪽 전면)




    해왕성


    해왕성의 발견
    1846년 09월 23일 베를린 천문대의 요한 고트프리드 갈레 Johann Gotfried Galle가 수학적인 예측을 통해 발견한 해왕성은 천왕성보다 조금 작은 행성으로 천왕성과 매우 닮은 가스 행성입니다. 해왕성은 1999년에 명왕성이 해왕성 바깥 쪽으로 나갈 때까지는 태양에서 가장 멀리있는 행성입니다.

    보이저 2호의 태양계 대원정에서 마지막 기항지였던 해왕성은 태양으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상층 구름의 대표적 온도는 약 -240℃이며, 그 내부로부터 나오는 열이 없었더라면 더 추웠을 것입니다.

    태양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해왕성은 1846년에 발견된 이후 아직도 태양 둘레를 한 바퀴(1행성년도)도 돌지 못하고 있으며, 맨눈으로 볼 수도 없고, 빛이 지구에서 해왕성까지 도달하는데 5시간이 넘게 걸릴 정도입니다.




    허블 우주 망원경 Hubble Space Telescope으로 본 모습들
    1994년 06월 27일 ~ 29일
    이들 실제색에 가까운 해왕성의 이미지들은 청색, 녹색, 적색 파장대의 필터들을 사용한 HST/WFPC2의 사진을 합성한 것입니다. 사진의 우측 하단 가까이에 남극 주변에 밝은 구름 모양이 나타난 것을 볼 수 있으며, 밝은 구름대는 남위30, 60도 지역에서 발견됩니다. 북반구 역시 북위 30도 근처에 밝은 구름대를 갖고 있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행성이 경도상으로 180도 회전한 후에 찍은 것으로 반대편 반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994년 10월 10일, 18일, 11월 02일
    해왕성이 지구에 약 45억 km 정도로 가까이 다가왔었을 때 촬영한 사진으로 해왕성의 푸른 대기와 흰 구름, 흰구름 위의 검은선들이 나타나 있습니다. 해왕성의 대기가 푸른 색으로 보이는 것은 대기 중의 메탄이 붉은 색을 흡수하기 때문이며, 실제로는 흰색으로 보이는 고도가 높은 곳의 흰구름은 적외선으로 보았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약간의 핑크 색으로 보이도록 처리된 것입니다.




    해왕성의 거대한 검은 점 Great Dark Spot
    해왕성의 대기는 매우 역동적이어서 많은 태풍 형태의 소용돌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 중에 가장 큰 것이 대암점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소용돌이 바람이며, 대암점의 크기는 우리 지구가 하나 들어갈 정도입니다. 행성의 크기를 감안하면 대암점 Great Dark Spot은 목성의 대적점과 크기나 위치가 매우 비슷합니다.
    Great Dark Spot
    보이저 Voyager2호 촬영한 왼쪽의 사진을 관찰하면 새털같은 흰 구름이 대암점과 주위의 푸른 대기 사이를 갈라 놓고 있습니다. 이 구름의 모양을 잘 관측하면 대암점의 회오리 바람이 반시계 방향으로 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흰 구름 속에 보이는 작은 무늬들은 작은 규모의 소용돌이로 오래 동안 남아 있지는 않습니다.

    Change In The Great Dark Spot
    대암점 주위에 있는 흰구름의 모습은 아주 빠르게 변합니다. 이들은 불과 수 시간 사이에 만들어 지기도 하고 흩어지기도 합니다. 이 사진들은 해왕성이 두번 자전 하는 동안(36시간)에 대암점 주위의 구름의 변화를 보이저 2호가 촬영한 것입니다.
    18시간 간격으로 찍은 이 세 장의 사진에 구름의 변화가 잘 나타나 있으며, 이 변화 속도는 지구 대기의 변화 속도와 비교할 만큼 빠르고, 그 규모는 엄청나게 큽니다. 대암점의 크기가 지구와 비슷하므로 그 크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해왕성의 작은 검은점 Small Dark Spot
    보이저 2호 촬영
    해왕성의 또 다른 작은 검은점 Small Dark Spot은 대암점 Great Dark Spot의 남쪽에 있으며, 해왕성 대기의 폭풍으로 목성의 대적반과 비슷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허블우주망원경이 새로 발견한 검은점 HST Finds New Dark Spot
    허블 우주망원경이 새로 발견한 검은점
    HST Finds New Dark Spot
    1994년 11월 02일 촬영





    해왕성의 구름 모습
    해왕성의 권운 Cirrus-like Clouds
    해왕성의 북반구에 있는 권운에 햇빛이 비치어 밝게 보이고 있습니다. 이 구름은 이 구름보다 44 km 아래 쪽에 있는 푸른 색 구름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으며, 이 구름의 너비는 약 48 ~ 60 km, 길이는 수천 km나 됩니다.
    보이저 Voyager2호 촬영

    해왕성 구름의 자연색 이미지 True-color Image
    보이저 2호가 찍은 이 사진은 극에서 가까운 부분의 어두운 부분과 대암점 주위의 밝은 구름이 보이도록 처리된 사진입니다. 구름이 가느다란 선으로 나뉘어 있다든지 동서로 늘어져 있는 것은 해왕성의 대기에 파동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대기의 파동이 구름의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해왕성의 고리 Rings of Neptune
    해왕성은 천왕성의 고리와 비슷한 가는 고리가 있습니다. 사진은 중앙의 밝은 해왕성을 가리고 보이저 Voyager2호가 1989년 08월 26일 280,000 km의 거리에서 591초의 노출로 촬영한 것입니다.





    해왕성의 고리 데이타 Summary of the rings of Neptune
    명 칭
    Name 거 리
    Distance* 폭
    Width 두 께
    Thickness 질 량
    Mass 알베도
    Albedo
    1989N3R 41,900 km 15 km ? ? low
    1989N2R 53,200 km 15 km ? ? low
    1989N4R 53,200 km 5,800 km ? ? low
    1989N1R 62,930 km < 50 km ? ? low
    * 거리는 해왕성의 중심으로부터 테가 시작되는 점까지의 거리



    해왕성이여 안녕 Parting Look
    1989년 09월 31일 보이저 2호 촬영
    보이저 2호가 해왕성을 떠나 임무를 마치면서 촬영한 것으로 해왕성과 위성 트리톤 Triton이 초생달의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사진의 아래부분에 동그란 점으로 보이는 것이 해왕성의 가장 큰 위성인 트리톤 Triton입니다.






    [뉴욕타임스] 태양계의 신비를 벗긴다 : 해왕성 Neptune
    행성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해왕성에 뭔가 이상한 점이 있다는 것을 15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 태양계에 있는 큰 가스 행성들과 마찬가지로 해왕성도 고리를 갖고 있다.




    명왕성

    미국의 보스턴에 살고 있는 로웰 Percival Lowall이라는 사람이 애리조나주에 천문대를 설치하여 1905년부터 미지의 행성을 찾기 시작 했으며, 1916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자연과 행성의 진화에 관해 우리의 지식을 넓히는 데 크게 공헌했으며, 우주 팽창론의 발전에도 크게 공헌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명왕성의 발견을 재촉하는 결정적 업적을 올렸습니다.

    명왕성은 로웰의 뒤를 이어 새로운 행성을 찿는 일을 한 미국의 톰보 Tombaugh Clyde에 의해 1930년 02월 18일 발견되었으며, 명왕성은 영어로 플루토 Pluto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그의 이름의 첫 머리인 P와 L을 따서 명명된 것입니다.




    이상한 명왕성의 공전 궤도

    명왕성은 지구형 행성이나 목성형 행성 어느쪽도 아닌 색다른 행성으로, 태양으로부터 59억km나 떨어져 있으며, 크기는 달과 거의 같은 정도로 태양계에서 가장 작은 행성입니다. 명왕성은 공전 주기 249년 동안에 20년은 해왕성 보다도 더 안쪽에 위치하게 됩니다. 명왕성은 1989년에 태양에 가장 근접하였고, 1999년 3월 14일 까지는 해왕성의 안쪽에 있으나 공전궤도가 17도 가량 기울어 입체 교차하고 있으므로 해왕성과의 충돌은 없습니다.






    허블우주망원경으로 본 명왕성과 샤론

    허블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왼쪽의 사진에서 명왕성과 그 보다 조금 작은 위성 샤론이 흐릿하게 보입니다.
    명왕성은 인류의 우주탐사선이 아직 방문하지 못한 유일한 태양계 천체로서 미지의 세계이며, 태양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평균 표면온도는 매우 낮은 -223℃ 정도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명왕성이 지구로부터 44억 킬로미터의 거리에 있을때 촬영한 것으로 명왕성과 그의 위성 샤론을 찍은 것 중에서 가장 선명한 것입니다. 1993년 광학 계통의 수리를 마친 후의 허블우주망원경으로 찍은 이 사진은 두 천체가 분명한 원형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천문학자들은 이 사진으로부터 명왕성과 샤론의 직경이 각각 2,320km와 1,270km인 것으로 측정해냈는데, 그 오차는 1% 이내입니다. / 1994년 02월 21일






    명왕성의 표면 The Surface of Pluto

    명왕성의 표면 The Surface of Pluto
    사진 위의 작은 이미지가 허블우주망원경이 실제로 촬영한 것입니다. 1 픽셀당 100 마일 이상이 되는 분해능에서 대충 어듭고 밝은 주요지역 12개를 구별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아래의 큰 두개의 이미지는 실제 영상을 가지고 컴퓨터로 재구성한 명왕성의 지형도이며, 명왕성의 반대편 반구면을 각각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비한 명왕성과 샤론 Mysterious Pluto and Charon
    명왕성은 탐사선이 직접 사진을 찍지 못한 유일한 행성으로, 명왕성과 위성 샤론은 아직도 신비에 싸여 있는 미지의 세계입니다.
    허블우주망원경의 관측자료를 가지고 컴퓨터로 재구성한 왼쪽의 사진에 나타난 명왕성의 표면지도는 항상 샤론을 향하고 있는 부분이고, 샤론의 표면은 항상 명왕성의 반대쪽을 향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 Credit : W. Buie (Lowell Observatory)



    명왕성의 표면 지형도 Map of the Surface of Pluto
    1980년대 후반 샤론에 의해 명왕성 식(Eclipses)이 진행될 때 빛의 강도변화를 지상에서 관측한 자료를 참고하여 만든 최초의 지형도이며, 명왕성 표면의 85% 정도를 망라하고 있습니다.
    이 지형도에서 적도 부근의 어두운 띠와 밝은 극관이 있음을 살필 수 있으며, 지도에 나타난 밝기의 변화는 분지나 새로 생성된 충돌분화구 같은 지형들 때문일 수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광학 망원경으로 관측한 명왕성과 샤론

    카나리 제도의 라 팔마(La Palma)에 위치한 2.6m급 노르웨이 광학 망원경(Nordic Optical Telescope)으로 촬영한 명왕성과 위성 샤론의 모습으로, 지상망원경으로 얻을 수 있는 촤상의 품질로서 좋은 예입니다.

    Copyright ⓒ
    NOTSA : Nordic Optical Telescope Scientific Association






    수바루 망원경으로 관측한 명왕성과 샤론

    명왕성 에탄 얼음 첫 확인 Ethane Ice Found on Pluto
    하와이의 마우나케아산에 있는 세계 최대의 적외선 광학망원경인 일본국립천문대의 수바루 망원경으로 관측한 분석 자료에 의하면 명왕성에 에탄 얼음이 존재하는 것과 위성 샤론에 물로 된 얼음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조성의 차이는 명왕성과 카론이 따로 따로 형성됐음을 시사합니다. (관련 보도자료)
    1999년 06월 09일 / Subaru Telescope






    얼음 형태의 물을 갖고 있는 샤론 Charon

    1978년 크리스티(J. Christy)에 의해 발견된 샤론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저승의 왕 플루토의 세계를 흐르는 스틱스강(River Styx)에서 나룻배를 젓는 뱃사공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입니다.
    얼음 형태의 물을 갖고 있는 샤론의 스펙트럼 분석에 의하면 얼음 속 물분자들이 그냥 아무렇게나 배열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질서 있게 정렬해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결정화된 얼음은 목성ㆍ토성ㆍ천왕성의 위성처럼 비교적 따뜻한 곳에서 발견됩니다.






    명왕성의 자전 동영상

    Pluto Rotation Movie
    허블우주망원경으로 관측한 자료를 가지고 구성한 명왕성의 자전 동영상입니다. (Type : mpeg / Size : 629kb - 352 x 240)

    Credit : Alan Stern (Southwest Research Institute),
    Credit : Marc Buie (Lowell Observatory),
    Credit : NASA and ESA.






    명왕성은 행성일까, 소행성인가 ?

    [연합뉴스 1999/08/26] 명왕성은 행성일까, 소행성인가 ?
    [한국뉴턴 1999/07/01] 명왕성은 행성인가 ?
    [과학동아 1999/06/01] 명왕성은 행성이 아닌가 ?
    [조선일보 1999/02/05] 명왕성 9대 행성에 포함키로
    [연합뉴스 1999/02/04] 태양계 행성 퇴출위기 넘긴 명왕성





    명왕성 탐사 Pluto - Kuiper Express

    왼쪽의 사진은 2001년에 발사되어 2006년-2008년 경에 명왕성에 도착할 명왕성 특급 임무를 패트 로링스(Pat Rawlings)가 그린 것입니다. 이 임무는 값싸고 빠르며 100 kg 이하의 가벼운 탐사선 두개로 구성됩니다.
    그러나 미항공우주국은 이 계획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2000년 9월에 발표한적이 있으나, 명왕성 탐사계획을 다시 부활시키기로 2000년 12월 20일에 발표하였습니다.






    [뉴욕타임스] 태양계의 신비를 벗긴다 : 명왕성 Pluto
    명왕성의 위성인 카론은 명왕성에 너무 근접해 있는 궤도를 돌고 있기 때문에 지상 망원경으로는 명왕성과 카론을 구분하기가 매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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